5일장이란 무엇인가?한국의 전통 장터는 일정한 주기로 열리는 시장, 5일장이 중심이었습니다. ‘1일, 6일’, ‘2일, 7일’ 식으로 날짜 끝자리를 기준으로, 보통 5일에 한 번씩 특정 장소에 장이 섰습니다.농촌이나 산간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생필품을 사고팔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던 만큼, 장날은 단순한 쇼핑이 아닌 하루 종일의 이벤트였습니다.장날 아침, 사람들이 모여들다장날이 되면 이른 새벽부터 물건을 지고 지게를 멘 장사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냄비, 솥, 가마솥을 파는 철물장수, 약초를 들고 나온 할머니, 닭을 두르고 나온 생닭장수, 수레에 야채를 실은 노점상들…마을 사람들도 아침 일찍부터 장보러 나설 준비를 합니다. 장날만을 기다리던 농촌의 활기찬 하루가 시작된 것입니다.장터 안의 풍경방..